에어조던34, 가벼운 농구화 10일 출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나이키는 에어조던34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발은 그동안 출시됐던 농구화 가운데 가장 가볍다.

새롭게 이클립스 플레이트 기술이 적용돼 추진력을 살리면서 기존 농구화 단점으로 지적되던 뻣뻣함과 중량 문제를 개선했다.

각 컬러웨이는 고유 마크를 보유하며, 아웃솔에는 에어조단 4부터 34까지 이어지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J4 – 34, 2.89-2019”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테이트 쿠어비스 조던 브랜드 디자이너는 "에어조던34가 가장 맘에 드는 이유는 디자인에 있어 과거의 조던 제품을 떠올리지 않는다는 사실” 이라며 “대신 농구화의 가장 순수한 형태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