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북도는 10월 1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도와 시군에서 도민들의 삶을 크게 개선했거나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슬기롭게 해결했던 혁신 성과들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 12건은 충북도와 시군이 추진한 혁신사례 29건 중 지난 9월 30일 정부혁신 민관협의회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각종 혁신사례들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주민 수혜도, 확산 가능성, 실천 노력성 등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심사하였고 특히 이날 대회에 참석한 방청객들의 평가점수도 최종순위에 반영하여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결정하고 시상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로 하는 혁신활동을 하려면 혁신활동의 중요한 주체 중 하나인 공직사회가 지속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보다 유능해져야 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더 도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들께서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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