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D+882
상태바
문재인 정부 D+882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9.10.0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총리, "분단 70년에 남북 말 달라져…세종대왕께 부끄러운 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9일 "조국 분단 70년은 남북의 말까지 다르게 만들고 있다"며 "온 겨레가 한글로 한 덩이가 되도록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요즘 우리에게는 세종대왕께 부끄러운 일이 생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겨레말 큰사전'을 남북이 함께 편찬하기로 2005년 합의했지만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며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위해 남북이 다시 마음을 모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세종대왕의 뜻을 다시 새겨야 한다"며 "선조들께서 한글을 지키고 가꾸려고 흘리신 피와 눈물과 땀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전문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며 "거칠고 어지러운 말과 글을 줄이고, 곱고 가지런한 말과 글을 늘리도록 언론과 학교와 정부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말을 통해 사람들이 한 덩이가 되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나라를 이룬다.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는 주시경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온 겨레가 한글로 한 덩이가 되도록 더 노력하자. 말이 오르고, 나라도 오르도록 함께 애쓰자"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