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갤러리아 [사진=갤러리아백화점]
메종갤러리아 [사진=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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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백화점 업계에서 우수고객 VIP클럽하우스가 업장 외부에 별도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를 꾀해 오프라인 접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시도다.

갤러리아백화점 10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 신규 오프라인 플랫폼인 ‘메종 갤러리아’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연면적 1024㎡(31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내에 운영되는 VIP 전용 공간을 외부 주요 상권에 운영한다. 대상층은 대전 타임월드 고객이다.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루이비통, 구찌, 롤렉스 등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백화점이다.

갤러리아 따르면 탐임월드 매출은 2018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7% 대로 지속적인 신장을 기록했다. 명품 브랜드 강화로 명품 매출은 연평균 16.4%, 이에 따른 VIP 고객수도 작년 말까지 연평균 11.7% 증가했다.

메종갤러리아는 연간 4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해당하는 파크제이드 화이트 등급 이상 VIP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 홀에서 고객 본인 카드 센싱을 통해 등급을 확인하고 입장하면 된다. 이용 가능 연령은 만 19세 이상이며, 매주 일요일 휴무한다.

지역 주민을 위해서도 개방하는 공간이 있다. 1층 전시공간 및 지하 1층 가구 쇼룸(비아인키노), 카페 등은 일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픈 기획 행사로는 1층에서 갤러리아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프랑스 가죽 브랜드 ‘포레르빠쥬’ 전시가 열린다. 대전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포레르빠쥬’ 팝업은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2층 콘셉트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큐레이션을 선보인다.11월 중순까지 일상 ‘여유’를 테마로 루이스 폴센 조명, 추에로 디자인 나비 체어 등 유명 디자인 가구 및 조명과 이솝, 조말론 등 일상을 향기로 채울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3층은 휴식 및 쇼핑으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다른 층에 비해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개 프라이빗룸에서는 예약 고객에게 일대일 또는 소규모 그룹 대상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4층은 바와 멀티스페이스로 고객들이 본인의 취향을 탐구할 수 있는 클래스가 이뤄진다. 와인 시음, 티 클래스 등을 일상적인 취향 탐구 클래스를 비롯하여 아트, 주얼리 감별 등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클래스들을 선보인다. 아트 클래스는 가나아트 갤러리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10월은 덴마크 왕실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하이엔드 라인 ‘플로라 다니카’ 상품 전시도 마련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메종 갤러리아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지역 내 독보적인 VIP 커뮤니티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대전 외에도 타깃·콘텐츠·지역에 따라 추가를 검토 중이며 VIP 마케팅을 확대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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