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3년간 2222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통신업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을 마치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 중앙)과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사진 왼쪽), 이상근 유비쿼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3년간 2222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통신업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을 마치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 중앙)과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사진 왼쪽), 이상근 유비쿼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22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동반성장펀드, 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이 회사는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R&D를 통해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들은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 그간 △5G 생태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기술연구과제 △5G 코어망 집선스위치 및 5G 전송망 백홀장비 국산화 △5G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과제 등에서 협업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중소 협력회사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협력사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7년 이상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의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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