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22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동반성장펀드, 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이 회사는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R&D를 통해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들은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 그간 △5G 생태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기술연구과제 △5G 코어망 집선스위치 및 5G 전송망 백홀장비 국산화 △5G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과제 등에서 협업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중소 협력회사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협력사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7년 이상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의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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