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는 지난 9월중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 제18호 태풍 `미탁’까지 연이은 태풍에 발생한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사전에 집중 점검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고흥만 간척지(수혜면적 1684ha) 내 수도작 대비 수단그라스 및 조사료(수도작 49.9%, 타작물 50.1%)가 매년 증가해 잦은 호우에 침수피해(`18년 700ha)가 발생됨에 따라, 고흥지사에서는 선제적인 조치로 고흥만 간척지 19개소 배수로 정비사업(200ha)에 유지관리비 1억3000만원을 투입시켰다.

또한 침수피해 예상지역 배수개선 사업(총사업비105억)중 환배수로 정비사업(10ha)을 조기에 실시하고 풍류배수장 가동 등 담수호 관리수위 EL-1.50m 유지를 위한 배수갑문을 1일 2회 사전 방류해 재난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를 실시했다.

송기정 고흥지사장은 "기상이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 모두의 안전이 보장돼야 하는 만큼, 재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선재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침수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