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내 실감콘텐츠 산업 종사자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글 AR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완 춘 알렉스 마와 증강현실(AR) 스타트업인 8i 4D 하드웨어 엔지니어 패트릭 카빌이 참석했다.

알렉스 마는 “구글이 제시하는 현실감 있는 증강현실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지도, 사진, 영상 안에서 3D 오브젝트들을 접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향후 증강현실이 우리를 둘러싼 문화와 생활 환경 등 많은 것들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패트릭은 “자사(8i)가 가진 4D스캐닝 기술이 한국의 선진화된 5G기술과 결합돼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국방,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점차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철 NIPA VR·AR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소개되는 AR 코어와 볼륨 메트릭 캡쳐 기술은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서가는 실감콘텐츠 기술들에 대해 이해하고 국내 산업 현장에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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