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 [사진=전북도]
전라북도청사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가 2019년 연말까지 '5G 대응 新산업 발굴'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전라북도는 5G 시대를 맞아 전북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역점산업 중 어디에 적용하고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장기 비전 전략 마련을 위해 '5G 대응 新산업 발굴'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정부의 5G 플러스 전략에 맞춰 전북도 핵심산업과 연계한 5G 상용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신산업 기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의 추진배경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상용화 발표(2019년 4월 3일)하고, 범정부 차원의 '5G+ 종합전략'을 수립(2019.4.8)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5G 전략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함에 따라 전북도에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이에 지난 7월에 자체적으로 5G 상용화 대응 방안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에 실시하는 '전북도 5G 대응 신산업 발굴' 연구 용역을 통해 전라북도의 중점산업에 5G 기반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과업 내용은 5G 상용화 대응방안을 위해 △5G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비전과 목표, 추진체계, 전략 포함)을 위한 중점사업과 5G 연계 新사업 발굴 △'5G상용화 대응 추진단' 연계 협력을 통한 정부 5G+ 중점과제 대응 가능 사업 추진목표와 전략 제시 △전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5G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실증환경 구축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5G 용역사업을 통해 발굴된 전략과제는 2020년부터 정부의 추진방향과 연계한 신규 핵심과제 발굴·기획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부응하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공모사업 등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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