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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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희망스튜디오 지원을 통해, 정영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진 8명이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아 20여명을 치료했다.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으로, 베트남 취약 계층 아이들의 경우 생활고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언어장애 등 합병증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직원들로 구성 된 의료지원 봉사단도 파견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직원 봉사단은 수술을 마친 아이들에게 특수 젖병, 문구 세트 등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 정서 안정을 위한 가족 사진 촬영,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열었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과 직원 봉사단 파견은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창의 프로젝트 ‘시드(SEED)’ 워크숍 참가자들 후원금과 선데이토즈 모바일 게임 아쿠아스토리 유저들에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통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 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연세의료원과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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