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아이어워즈' 대상…수상 비결은 '콘텐츠'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일 '아이어워즈 2019'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로 선정돼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어워즈 2019'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아이어워즈 2019'는 총 338개 작품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3만8000여명의 회원 및 3000여명의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수상작 심사에 참했다. 예선·본선 평가를 걸쳐 최고평가위원단의 결선평가(PT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공식 블로그 라이프포트폴리오(Life Portfolio)의 전문적 콘텐츠가 수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포트폴리오는 고객의 재무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라이프도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든 블로그다.

라이프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페르소나별로 일상 생활 속에서 파이낸셜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 금융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일하는 엄마 페르소나를 통해 선보인 10편의 '우리 아이 파이낸셜 리터러시 시리즈'는 전자책(E-BOOK)으로도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금융유튜브분야 대상, 증권페이스북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아이어워즈 2019' 3관왕을 석권했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증권 및 금융 상식을 재미있고 쉬운 방법으로 접근한 '주식초보를 위한 주식iN', 'FQ((Financial IQ) 당신의 금융지수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금융문맹률을 낮추기 위한 파이낸셜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 금융이해력)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수상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