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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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4일 집행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추진사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풍 ‘링링’ 북상으로 피해를 본 고시히카리(기찬쌀)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과 농가소득 안정 및 고품질 쌀 육성에 기여를 하고자 하는 ‘고품질 쌀 고시히카리 벼 수매농가 지원사업’,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여 노후 방지시설의 조속한 개선·교체 유도 및 사업장 배출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9개 부서 1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포천시의회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제1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주요사업장 답사,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손세화 의원, 박혜옥 의원 등 5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4일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은 경기 북부 지역이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포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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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춘 의장은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전철 7호선 도봉산 포천선 예타 면제, 수원산 터널 공사 예산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포천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현안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준 바 있다”며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약속한 이 지사와 함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의 지역발전 추구,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다지는데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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