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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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7일 수보회의 주재…북미협상 관련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이 자리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 이번 수보회의는 3주 만에 열리는 것이다.

수보회의는 매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지난달 23일에는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때문에, 지난달 30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때문에 수보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이날 수보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청와대가 6일 북미 실무협상 결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대신, 문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북미 간 대화동력 유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밝힐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수보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언급을 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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