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6일 충남 홍성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시료 긴급헬기 이송을 요청받아 주말 비상대기 중이던 대형헬기(KA-32)를 출동시켰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긴급이송 출동중인 대형 헬기. [사진=청양산림항공관리소]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6일 충남 홍성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시료 긴급헬기 이송을 요청받아 주말 비상대기 중이던 대형헬기(KA-32)를 출동시켰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긴급이송 출동중인 대형 헬기. [사진=청양산림항공관리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대환)는 6일 충남 홍성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시료 긴급헬기 이송을 요청받아 주말 비상대기 중이던 대형헬기(KA-32)를 출동시켰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청 산림축산과의 요청을 받아 이륙한 대형헬기는 충청남도청에 착륙한 후 의심시료와 직원 1명을 탑승시켜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으로 긴급 이송을 시행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전국을 긴장 속에 빠뜨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대기태세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 중에 있다.

특히 대형헬기(KA-32)를 이용한 의심시료 긴급헬기이송 뿐만 아니라 소형헬기(BELL-206)를 DMZ지역에 출동시켜 항공방제를 시행,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대환 소장은 “적극적인 임무수행과 지원을 통해 국가적 위기로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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