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롯데백화점은 러버덕과 같은 ‘아트 프로젝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루나(LUNA)’를 기념해 ‘스누피 패키지 기획세트’ 5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이 국내 아티스트그룹인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진행하는 ‘루나(LUNA) 프로젝트’는 지난 3일 1969년 5월 지구를 떠난 아폴로 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이 각각 ‘찰리브라운’과 ‘스누피’였던 것에 착안해 지구로 여행 온 우주 몬스터들을 상징하는 ‘지구몬’과 ‘루나몬’ 등 초대형 벌룬을 호수에 띄우는 문화 프로젝트다.

‘스누피 패키지 기획세트’는 롯데백화점과 스킨 캐어 브랜드 ‘살랑드파리(CHALLANS de PARIS)’, 롯데 뮤지엄이 협업으로 기획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10~23일)을 시작으로 명동본점(25~31일), 부산본점(11월 5~13일)에서 총 5000세트 물량 한정으로 순차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는 17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첫 판매가 시작되는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에서는 행사기간 매주 주말마다 스누피 포토이벤트와 ‘스누피 아트쇼 뮤지엄 티켓’ 1000장 증정 이벤트도 함께 전개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러버덕, 카우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나 예술품과의 콜라보를 통한 아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아트 마케팅을 통한 볼거리 제공과 신규 매출 창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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