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4일 센터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와 범죄취약지역인 주촌면 동선마을 일원의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현규 주촌면장, 이상학 주민자치위원장, 최성구 동선마을 이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 전준규 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에서 이 마을 노후된 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하고 면행정복지센터는 벽화 조성을 위한 주민 동의에서부터 유지, 관리를 맡게 된다.

전준규 운영실장은 “지역교육청, 지자체, 주민과 협력해 맞춤형 셉테드 사업을 추진,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현규 면장은 “동선마을 일원 골목이 좁아 야간에 특히 범죄에 취약하다”며 “셉테드 사업으로 학생, 면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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