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의 우수 콘텐츠를 비롯해 전국의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부산공동관과 웹툰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다. 150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465부스를 운영해 콘텐츠 전시·체험,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부산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제작 등 관련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역 애니메이션 <달그락 달그락 꼬마돌 도도>, <토템 가디언스>, <꼬마갈매기 런즈>, <치치핑핑>, <요리법사 라이>, <캘리포니아 비치>, <영도할매神식당>, <콩콩랜드>, <그림 그리는 우주코끼리 뽀뿌>와 부산 대표 캐릭터 ‘부산언니’, ‘꼬등어’, 다큐 <부산을 그리다> 등 기업별 대표 콘텐츠 소개, 굿즈 판매 및 애니메이션과 다큐 영상으로 구성된 미니 상영관이 운영된다.

또한, 웹툰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작가 지망생과 시민을 위한 ‘웹툰체험관’을 운영한다. △웹툰 작품 전시 △작가 드로잉쇼 △웹툰 그리기 체험 △작가와 시민의 그림교환전 △웹툰에 관한 참관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하는 ‘웹툰상담소’와 올해부터 부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웹툰캠퍼스 과정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5일 토요일 11시 30분 마인드C(강민구) 작가 초청특강이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부산광관공사 부스에서는 10월 19일 열리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홍보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인스타그램 올리기 △해시태그 작성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3차 라인업을 맞춰라 등의 이벤트로 참관객의 눈길을 끌고,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배포, 영상 상영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 최고의 한류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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