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부 및 가임기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을 위한 태교여행’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교여행은 임신부부들의 추억 쌓기와 아름다운 가을 정취 관람을 통해 부모와 태아의 사전 교감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정신적‧환경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태교여행은 오는 12일 실시될 예정이며 최근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악양 생태공원과 산인 입곡군립공원 내 산림욕장‧문화공원을 돌아보고 태교에 좋은 요리 만들기, 부부 소통의 시간 등도 가질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오는 10일까지 모자보건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임기 부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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