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동네의원 등 1차 의료기관 내원 환자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병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 의료기관 중 참사랑의원(가야권), 새롬재활요양병원(칠원권) 2개소를 마음건강병원으로 지정해 마음건강검사를 받고자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00~13:00)은 참사랑의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10:00~13:00)은 새롬재활요양병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내용은 우울증검사 및 상담, 정신 서비스연계 및 치료연계, 기타 정신건강상담, 상담 결과에 따른 자문의 상담 연계 또는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선별검사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으면 마음건강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조기검진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적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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