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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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코스피가 4일 개장과 동시에 외국인와 기관 매도세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0.17%) 내린 2028.40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개인이 매수폭을 키우면서 상승 전환한 뒤 하락으로 전환됐다. 개인이 40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1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등은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3포인트(0.23%) 내린 623.08로 출발했다. 이내 상승세로 전환됐다가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현재 개인은 34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3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이 1~14%대 상승세인 반면 CJ ENM, 케이엠더블유 등이 1%대 하락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코스피는 2000~208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오는 10~11일 예정된 미중 고위급 협상과 수출주 환율 효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글로벌 제조업 경기 지표 둔화와 홍콩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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