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코엑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9 하반기 제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20개사 270개 브랜드 490개 부스의 규모로 개막했다고 당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이규석 수석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과 손주범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대표, 강동원 주방유통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가네 △붐바타 △돈까스클럽 △원할머니보쌈 △꼬지사께‧엘리팝 △청담동말자싸롱 △채선당 △커피베이 △국수나무 △토프레소 △지호한방삼계탕 △바우네나주곰탕 등 외식업에서 △짐보리 △크린토피아 △커브스 △독고스터디카페 △양키캔들 등 서비스‧도소매업까지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인건비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무인‧1인 창업, 배달 전문 소규모 창업 자동 조리 기계 또는 키오스크‧스마트오더 활용 창업 모델을 비록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신기술 창업 아이템이나 펫‧키즈‧실버 창업 등 떠오르는 신(新)시장 창업 브랜드도 참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대만 현지 식음료(흑당밀크티, 버블티, 훠궈 등) 10개 브랜드가 대만무역센터(TAITRA)와 협업을 통해 참여한 대만관이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과 국내 가맹본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편의 프로그램으로는 △초음파 식기세척기 잇츠키친(주방설비)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컨설팅·교육) △우리은행(금융상담) 등 유관 업체들을 총망라한 ‘원스톱 창업 쇼핑’ 체제와 가맹본부-참관객 매칭 서비스 ‘비즈니스 매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식 렌탈몰 부스 등이 마련됐다.

센트럴스테이지에서 열린 △이호욱 협회 미국 서부지회장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대만관 업체 대표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등 정부‧업계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설명회도 진행됐다.

4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트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2019’(GFBP 2019)가 연계 개최되며, 140여개 국내 기업과 40여개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이 후원한다. 현장에서 입장권(7000원)을 구매하면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마친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박람회사업팀 또는 프랜차이즈서울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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