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방송된 '명인조청 강정바' 판매 방송 모습. [사진=홈앤쇼핑]
지난 9월 방송된 '명인조청 강정바' 판매 방송 모습. [사진=홈앤쇼핑]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홈앤쇼핑은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에서 발굴된 식품 명인 상품을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집중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통 먹거리 장인들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편성에는 명인조청 강정바(3일 오후 4시 50분)와 오희숙 부각(4일 오후 5시 42분)을 방송한다. 

각 방송마다 명인이 직접 출연해 우리 먹거리 우수성과 제조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전국 지자체와 함께하는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매년 사업을 확대하며 2019년에는 136개 상품을 발굴하여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정규방송으로 전환되는 상품도 점차 늘어 8개 상품이 정규방송으로 지속 판매 중이다.

3일 오후 4시 50분에는 충북지역에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두레촌 ‘명인조청 강정바’를 방송한다. 

지난 9월 추석 전 방송에서는 방송목표 114%를 기록하는 등 6회의 일반방송을 진행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인조청 강정바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 32호 강봉석 명인이 110년 간 4대째 이어온 전통방식 그대로 생산한 전통 먹거리다. 특히 매 방송마다 강봉석 명인이 출연해 원재료와 제조방법을 소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오후 5시 42분에는 경남지역에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하늘바이오의 ‘오희숙 전통부각’을 방송한다. 

지난 6월 일사천리 첫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돼 4회 방송을 진행한다. 

오희숙 전통부각은 100% 국내산 주원료와 국내 유일 부각명인의 노하우로 만든 영양 간식이다. 사대부종가 비법으로 내려온 전통방식 그대로 12단계 이상의 과정을 거쳐야 만들어지는 정성이 가득한 슬로우푸드(Slow Food) 상품이다. 김 부각, 다시마 부각, 고추 부각, 우엉 부각 20봉 구성으로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찹쌀미역 부각 4봉을 추가 증정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편성을 통해 우리 전통 먹거리의 우수성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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