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K플라자]
AK플라자 임직원들은 지난 9월 28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애경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임직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AK플라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AK플라자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투 그린, 노리즌(Retrun to Green, No Reason)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인 강릉시 옥계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애경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약 3천평 규모의 야산에 소나무 묘목 3천그루를 식재했다. 조성된 ‘애경숲’의 현판에는 지난 6월 ‘트리프래닛’과 함께한 행사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AK플라자 고객 700여명의 이름이 기재됐다.

한편 AK플라자는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에서 각각 친환경을 테마로 체험형 문화 콘서트 ‘리턴투 그린 아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소품 만들기,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유명 가수의 공연이 구성됐다.

우선 행사장에 마련된 ‘패브릭 팔찌 만들기’ 체험은 폐손수건·헝겊 등을 활용해 팔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다. 

또 전통 맷돌을 이용해 커피콩을 갈아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블루맷돌 커피’ 체험도 진행한다. 이밖에 전문가가 그려주는 감성 수채화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가수 장범준(수원점), 스윗소로우(분당점), 테이(평택점)을 초대해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노래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수원점(5일) 7층 하늘공원, 평택점(6일) 10층 스카이가든, 분당점(19일) 1층 피아짜360에서 진행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주제를 통해 고객들과 공감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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