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전원식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3일 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 총회에서 15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회장인 전 회장만 단독 입후보해 선거 없이 회장에 당선, 2일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회장은 2020~2022년 3년 동안 임기를 더 부여받게 됐다.

연합회는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 회장을 추대, 유임시켜야 한다는 다수 시·도조합 이사장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각 시·도조합 이사장들은 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향후 자동차 정비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전 회장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회장은 “전국 시·도조합 이사장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험정비요금의 현실화와 친환경자동차 시대에 대비한 먹거리 창출과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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