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지만, 국제 면허증은 아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모바일 국제 면허증은 현재까지 계획된 바 없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국제 면허를 모바일로 사용할 수는 없다"며 "현재까지는 국제 면허를 모바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운전 자격이나 신원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가진 서비스로 개발된다. 서비스 방식은 이용자가 본인인증 앱 '패스'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QR코드나 바코드 형태로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운전 자격 및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