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부분 대상작 '장도장' [사진=경상남도]
모형부분 대상작 '장도장' [사진=경상남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8회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이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옥외광고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옥외광고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8회째 개최되는 이번 옥외광고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 설계, 예쁜 간판 그리기 등에 전국의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해 총 627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학과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결과 창작광고물(모형) 13점, 일반인·대학생 디자인 설계 18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그림 91점 등 총 12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중 모형부분 대상에는 작품명 ‘장도장’, 소속 ‘디자인퍼휴먼’의 김해용 씨가, 금상에는 작품명 ‘바다향’, 소속 ‘광고방’의 박종건 씨가, 디자인설계 금상에는 작품명 ‘다락’, 소속 ‘한국폴리텍대학교 진주캠퍼스‘의 이화진 씨가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옥외광고대상전 마지막 날인 10월 14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과 출품작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우수작품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제8회 경상남도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발굴·홍보함으로써,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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