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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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CJ오쇼핑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 온 에어(Dream On Air)’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CJ오쇼핑이 주최하고 비영리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2명이 참가했다. 여기에 베트남 현지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을 도울 ‘드리머(Dreamer)’로 국내 베트남어 전공 대학생 4명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문화 탐방 및 직무 체험을 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V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다다(DADA)스튜디오 베트남’을 방문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을 참관하고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해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재희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최근 청소년 장래희망 순위에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오를 만큼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부모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글로벌 방송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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