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과 16일 농가경영 역량제고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농가경영 역량강화 교육은‘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영능력과 개인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조기에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 농업기술원은 사업비 2천4백만원을 확보해 금년 5월부터 청년창업농 83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일(금) 1차 공통교육과 16일(수) 2차 심화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 및 현지 견학·체험 등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며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다.

4일 공통교육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분야별 담당자와 전문강사의 특강 그리고 참석자 간 정보교류 및 설문조사로 구성된다. 16일 심화교육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의 성공경영 및 농가 경영진단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강사의 특강 그리고 우수 농업경영체 견학 및 체험 과정으로 구성된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조성연 연구사는“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며 경쟁력을 확보해서 영농활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이 미래 충북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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