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공개 기념, 레고 테크닉 컬렉션 모델 출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세계 최초 공개를 기념해 놀이기구 레고와 협력해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올 뉴 디펜더의 세계 최초 데뷔를 기념해 함께 공개됐다.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총 2573 피스로 구성됐으며 높이 220mm, 길이 420mm, 그리고 200mm 너비를 갖췄으며 실제 차량과 같은 모양의 차체 패널과 림, 세 개의 디퍼런셜이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 독립형 서스펜션, 작동이 가능한 윈치 등 다양한 실물 요소를 정교히 구현했다.

보닛 아래에 장착된 6기통 엔진은 실제로 피스톤이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단과 고단 기어비 전환을 위한 레버를 적용했다. 역대 레고 테크닉 변속 장치 중에서 가장 정교하게 디자인된 변속기는 사실감 넘치는 디테일로 마무리했다.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을 통해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측면 사이드 오픈 테일 게이트와 외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을 유지했다.

한편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