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학교급식 우유 패키지에 독립운동가 안중근‧박은식‧윤봉길 선생의 인물화를 서울우유가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문구 및 이미지’를 서울우유 카톤 200 제품 표지에 10월부터 3개월간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 중 3명의 대표인물을 선정해 학생들 급식우유로 생산되는 카톤 200 제품 표지에 10~12월까지 각기 다른 인물을 소개한다.

10월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적의 심장을 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11월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통령을 지낸 민족사학의 거인 박은식 선생, 12월은 백 년의 삶보다 조국을 위한 짧은 삶을 선택한 영원한 청년 윤봉길 의사의 소개문구와 이미지를 적용한다.

정길용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본부장은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많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달의 독립운동가 온팩 프로모션은’ 급식일 기준 일 물량 110만여개를 생산해 전국 5000여개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단 카톤팩 재고 상황에 따라 적용 기간은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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