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남석 KT Device본부 상무(중앙)가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신사 상'을 수상한 후 시상자인 티아고 로드리게스 WBA CEO (오른쪽)와 데렉 피터슨 WBA 의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
온남석 KT Device본부 상무(중앙)가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신사 상'을 수상한 후 시상자인 티아고 로드리게스 WBA CEO (오른쪽)와 데렉 피터슨 WBA 의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WBA 인더스트리 어워즈 2019’에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2.4와 4.8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신사’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도이치텔레콤, 퀄컴, 인텔, 시스코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한다.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꼽힌다.

KT에 따르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4.8은 기존 기가와이파이(최대 속도 1.7Gbps) 보다 약 2.8배 빠르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 규격인 802.11ax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기존 802.11ac 기반 기술보다 2배 많은 8개 데이터 스트림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원경 KT 기가사업본부장(전무)는 “KT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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