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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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듀오가 지난 9월 3일부터 16일까지 미혼남녀 총 376명(남 182명, 여 194명)을 대상으로 ‘연인 간 취미생활’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1%가 연인과 취미를 함께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연인과 취미를 함께하고 있다는 답변은 41.8%에 그쳤다. 이 중 22.3%는 ‘서로 취미 성향이 비슷해서’ 취미를 함께 즐긴다고 답했다. ‘연인과 뭐든 함께 하고 싶다’가 19.7%를,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가 15.3%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서로 취미 성향이 비슷해서(27.3%)', 여성은 '연인과 뭐든 함께하고 싶어서(22.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대로 연인과 취미를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58.2%였다. 이들은 ‘서로 취미가 다르다’(48.9%)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미혼남녀가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취미는 1위 ‘여행 다니기(31.1%)’, 2위 ‘맛집 탐방하기(18.6%)’, 3위 ‘영화 보기(12.5%)’ 순으로 나타났다.

듀오 관계자는 “다양한 취미활동은 연인 관계에도 도움이 된다”며, “단조로운 데이트를 벗어나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함께하다 보면 일상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연애 감정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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