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단양군은 매연·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지원 사업 공고를 내고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해 약 200대 정도 물량(대당 최대 165만 원)의 폐차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사본, 납세증명서,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서 또는 관능검사 결과 적합서류 1부를 군청 환경과로 제출해야하며, 군은 차량종류, 연식, 중량 등을 고려해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한편, 군은 배기량 및 배기온도 조건 등이 부합하는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도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14일 접수신청을 받으며 하반기에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40대 정도의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환경과 기후대기팀(043-420-2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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