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선착순 8000명 대상 ‘e-ward’ 캐시백 프로모션 실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이마트가 유통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방식의 캐시백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0월 1일부터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최신 가전제품 4종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e-ward’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가전 제품을 카드 할부로 구매한 후 해당 카드로 일정한 쇼핑 금액을 달성하면 다음 달에 해당 가전제품의 월 할부금을 통째로 캐시백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5개월간 상품별로 정해진 쇼핑 금액에 매월 도달하면 결과적으로 일체의 할부금 납부 없이 공짜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상 제품은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AX40R3080WMD·29만9000원) △삼성 제트청소기(VS20R9043QA·75만9000원) △삼성 인버터건조기 9kg(DV90M53B0QV·99만원) △삼성 에어드레서(DF60N8500RG·119만원) 총 4종이 준비됐으며 각 2000대 한정 수량으로 8000대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우선 이마트 가전매장(용산·신도림·신월·수서·인천공항·광명·여의도·이문·이수·아산·동광주·묵동점 등 12개점 제외) 또는 일렉트로마트(김포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제외)에 방문해 'e-ward'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쇼핑 금액을 선택하면 'e-ward' 도전이 시작된다.

상품별 캐쉬백 달성 도전 금액은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가 월 20만원, '삼성 제트 청소기'가 월 30만원, '삼성 인버터 건조기'와 '삼성 에어드레서'가 각각 월 40만원이다. 1인 1약정 한정이다.

익월 할부금 공제를 위한 이마트 쇼핑금액 합산 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다. 

일시불·할부 모두 카드 승인일 실적으로 집계된다. 가령 11월에 100만원어치를 5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했다면 11월에만 1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는 방식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인기 가전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우수 고객에 대한 혜택을 위해 이 같은 리워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가전 ‘e-ward’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켜본 후 향후 대상 상품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