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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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불가리아에서 열린 ‘2019 플로브디프 국제 전자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10기가급 UTP 4페어·2페어 기반 5Gbps, 2.5Gbps 국산 통신장비와 AI 기반 초고화질 영상 자동 트래킹 기술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SKB는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 국내 강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선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과제는 일반가구와 기업 대상 광케이블과 광동축혼합망(HFC)을 활용해 10Gbps급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장비 개발이다. 또 이를 활용한 미디어 응용 서비스로 AI 기반 ‘영상 자동 트래킹 서비스’, 사용자 시점 예측 기반 ‘8K VR 재생 기술’을 선제 적용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세계 최초로 HFC에 2.5기가 속도를 제공하는 케이블 모뎀을 개발했고 향후 UTP 4페어 5Gbps, 2페어 2.5Gbps 속도 장비를 7개 중소도시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웅 SKB 인프라부문장은 “서비스 제공 방법에 따라 10기가급 장비 솔루션, AI기반 자동 트래킹 서비스 제공을 통해 10기가 시장 확대를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도입을 통해 상생 협력과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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