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정욱  인스타그램]
[사진=홍정욱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국회의원 출신인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회장의 장녀 마약 밀반입 소식이 전해지자 홍 전 회장의 SNS에 누리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30일 홍 전 회장의 장녀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장녀 홍 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홍 씨는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해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를 포함해 애더럴 수정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 등에 감춰 몰래 갖고 들여오다 공항 X-레이 검색대에서 적발됐다.

이날 장녀 홍 씨의 영장실질심사 소식이 전해지자 홍 전 대표의 SNS에 많은 누리꾼들은 “자식교육 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자식 돌봄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 남기고 있다.

한편 국내 유력인사 자녀의 마약 적발은 SK 및 현대가 그리고 CJ그룹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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