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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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양주시청년센터’ 내 창업사무실에 입주할 청년CEO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양주시청년센터’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컨설팅과 취·창업 기반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오는 10월 14일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 9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청사 부지 내 양주고용복지+센터 3층에 483㎡ 면적으로 창업사무실을 비롯해 청년옷장, 공동 작업실, 상담실‧세미나실, 공유부엌, 오픈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청년지원공간을 마련했다.

청년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모의 면접 교육, 구직 동아리 보조 등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창업가 육성, 창업지원금 지원 사업, 창업 상권 분석 등 전반적인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양주시청년센터’ 내 창업사무실에 입주자를 모집 중으로 대상은 만18세부터 만39세의 청년(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이다.

모집규모는 총 10명이며 창업분야는 프랜차이즈, 주류 판매, 사회통념상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다.

창업사무실 입주자는 1인 지정좌석제 사무실(책상, 의자, 이동형 파일서랍, 사물함)과 복합기, 세단기 등 사무기기, 사업화지원금과 컨설팅, 공유시설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간이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10월 22일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소통 거점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혁신과 발전이 있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 청년들이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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