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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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지난 29일(현지 시각) 개최된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2위를 석권, 뛰어난 성적으로 시즌 후반에 진입하며 6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루이스 해밀턴은 소치 오토드롬에서 진행된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848km의 서킷 53 바퀴(총 309.745km)를 1시간 33분 38초 992의 기록으로 통과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시즌 9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8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우승을 통해 총 322 점의 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아울러, 올 시즌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발테리 보타스도 3.829초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해 포디움에 올랐다. 발테리 보타스의 드라이버 포인트는 현재 249 점으로 루이스 해밀턴 뒤를 이어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자리를 지키며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의 승리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571점으로 2위 팀 페라리(409점)를 162점 차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총괄 토토 울프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에 가장 빠른 기록은 아니었지만 해밀턴과 보타스 두 드라이버의 멋진 경기 덕분에 원-투 피니시 우승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16번째 경기를 끝으로 하반기로 접어든 2019 F1 월드 챔피언십의 다음 경기는 일본 그랑프리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즈카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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