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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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갖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 방안으로 북미 실무 협상 전 한미 간 비핵화 로드맵 및 이행방안 등을 논의 했다.

또한 한미동맹 관련 현안으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미국 측의 공개적인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내용들도 다뤄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뉴욕 유엔 총회 양자회담장에서 낮 12시28분부터 12시58분까지 약 30분 동안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호주를 한국전에 1만7000명 이상을 파병한 전통 우방국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표현하면서 "양국의 우정은 활발한 경제 교류, 인적 교류로 이어졌으며, 에너지자원·인프라 분야의 깊은 협력 관계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 국방, 수소경제, 핵심 광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한국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자”며 “남북 간 평화가 구축되면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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