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작업치료과가 골드코스트 한인회(회장 전주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동주대학교]
동주대 작업치료과가 골드코스트 한인회(회장 전주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동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작업치료과가 골드코스트 한인회(회장 전주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 사업으로 글로벌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6주간 호주 현지 해외연수를 진행하면서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에 대한 것이다.

동주대 작업치료과가 골드코스트 한인회(회장 전주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동주대학교]
동주대 작업치료과가 골드코스트 한인회(회장 전주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동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인 김훈주 교수는 “2학년 재학생 10명이 참가한 호주 해외연수에서는 졸업 후 호주에서 정식 취업이 가능한 자격증(Certificate in Remedial Massage Therapy Practice)을 취득하였으며,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에서 환자와의 치료적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수업과 작업치료 전공 수업, 호주 현지 의료체계에 대한 강의 등에 참가하였다. 이러한 해외 현주 연수로 인해 졸업 후 해외취업은 물론이고 영어권으로 유학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인솔교수인 박주영 교수는 “골드코스트 연수 기간 중 호주군인으로 우리나라 6.25에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들과 가족을 포함하여 400여명의 한국전쟁 69주년 기념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현지 교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되어 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외연수가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과 봉사활동이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호주 골드코스트 해외연수에 참가한 김하은 학생(작업치료과 2학년)은 “6주간의 호주 해외연수기간 동안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지식과 경험들을 얻어 뿌듯하다”며 “호주 병원의 임상실습을 통해 해외 작업치료사 인식, 전망 등 작업치료에 대해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으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실무 영어수업과 함께 호주의 문화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해외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대학 작업치료과 중에서 유일하게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동주대 작업치료과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 졸업 후 유학이나 해외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진출에도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성인 작업치료와 아동 작업치료 및 치매와 인지장애의 노인 작업치료 등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경남의 종합병원과 노인전문 의료기관을 비롯, 특수학교와 재활의학과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등에서 전문 의료인들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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