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청주 모충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17년 내덕ㆍ석남천 배수분구, 2018년 우암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3년 연속 지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충 배수분구는 서원구 모충동, 수곡동, 분평동 일원 면적 1.87㎢에 총사업비 380억여 원이 투입돼,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정비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1년 공사를 착공해 2024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내년에도 추가 지정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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