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 [사진=대전우리병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 [사진=대전우리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척추질환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을까?

날로 발전하고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척추전문의들이 대전으로 모인다.

대전우리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제3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주제:How to approach for the Spinal Foramen?)’ ‘2019 제 3회 UBE(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2일 대전우리병원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척추의학계 31명의 석학들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먼저 국내 척추내시경수술의 권위자인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전수기 소장이 중심이 돼 진행하고 국내·외 15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주제는 최근 미세침습 척추수술, 특히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제 기준으로 자리잡아 척추 내시경수술이 기존 적응증을 비롯해 모든 척추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과 기존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수술을 대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깊이있게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주제로 구성됐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연구 결과를 공유, 대한민국이 척추내시경 수술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연구한 척추치료법 공유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 향상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의 총괄 기획자인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은 “전국에서 척추진료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실제 임상에서 적용이 가능한 구성을 통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