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수마노탑 <사진제공=정선군>
국보 승격 앞둔 정암사 수마노탑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정선아리랑제 ‘아라리 길놀이’에서 정선군민들이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올해로 44회째 열리는 정선아리랑제는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10월 4~7일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내달 4일 오후 3시 시작하는 ‘아라리 길놀이’에는 9개 읍‧면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특색있는 스토리를 준비해 정선 제1교에서부터 정선아라리공원 축제장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하나된 한반도 평화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기원하고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과 어우러져 길거리가 댄스 무대나 파티장으로 변신,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정선아리랑제가 44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리랑제 길놀이에 선보일 정암사 수마노탑 [사진=정선군]
정선아리랑제 길놀이에 선보일 정암사 수마노탑 [사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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