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9 명강의 에세이 공모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호원대학교]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9 명강의 에세이 공모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9 명강의 에세이 공모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수상자의 에세이는 뭐가 다를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는 지난해, 그리고 지난 학기 명강의 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 2명이 자신만의 에세이 작성 노하우를 발표했다.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올해는 관련 전문가를 특강자로 기획하던 기존 방법에서 탈피해 이전 대회 수상자를 특강자로 섭외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글쓰기 노하우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특강자였던 지난 학기 대상 수상자 김수경(유아교육과, 2) 씨는 거짓으로 꾸며낸 스토리가 아닌 진정성 있는 글이 감동을 준다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고, 두 번째 특강자인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은선(간호학과, 3) 씨는 자신의 변화를 중심으로 글을 쓸 것 더불어 글의 제목에 심혈을 기울 것을 자신만의 글쓰기 노하우로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동료 학생의 노하우를 듣고 "글쓰기의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졌으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또래 친구들의 다양한 참여방법을 듣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특강자로 참여한 두 학생은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글쓰기 방법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본인의 방법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인 김은정 교수(유아교육과)는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별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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