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에서 진행된 ‘UIC 철도공공성 연수과정’ 수료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UIC 철도공공성 연수과정’ 수료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코레일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철도연맹(UIC) 철도공공성 연수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철도연맹은 철도에 대한 표준화, 국제열차 운행 추진, 철도 운영에 대한 지원, 기술공유를 하는 국제단체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철도와 유럽철도의 철도공공성에 대한 주제로 23일부터 27일까지 UI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4개 회원기관 27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철도공공성 벤치마킹을 위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 서울역, 인재개발원 등의 현장실습과 관제센터, KTX 차량기지 시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동안 코레일은 2009년부터 11차례에 걸쳐 28개국 170여명을 대상으로 UIC 연수과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UIC 아·태 지역 사전 총회에서 코레일이 진행하기로 결정된 2020년 연수는 철도 IT분야에 대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 UIC 회원국과의 연수뿐 아니라 상호교류 기회를 계속 늘려가 다가오는 대륙철도 시대를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