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제1회 강원학생 S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참여팀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제1회 강원학생 S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참여팀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7일 한림대 공학관 내 강의실 및 북카페에서 ‘제1회 강원학생 S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와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SW 인재육성을 위해 열렸다. 행사는 2019 강원 학생 SW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와 SW 작품발표회로 나뉘어 진행했다.

2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림대, 강원대, 연세대(미래), 강릉원주대 학생들은 아이디어 해커톤 종목에는 15팀이, SW 작품발표회 종목에는 11팀이 지원했다.

아이디어 해커톤 종목에서는 준비위원회에서 선정된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도출, 결과물 협동작업을 통해 포스터를 제출하고 평가를 통해 3개팀이 본선 진출해 발표평가를 거친 뒤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에게 시상했다.

SW 작품발표회 종목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사전신청 및 자체심사를 거쳐 11팀을 선정한 후, 지난 23일까지 발표자료 제출이 이뤄졌다. 이어 이날 전시 심사 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을 각 1팀에게 시상했다. 이번 선정된 한림대 학생 작품은 후에 진행되는 SW Week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SW시대에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고, 문제해결 능력, 협동정신과 탐구능력, 기초과학 원리 습득 등 다양한 능력 개발을 통한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을 전했다.

사업단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Digital Citizen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지역 SW 가치 확산 프로그램(초중고, 성인, 취약/원격지 대상), 지역 디지털리더 양성, 디지털 문맹 퇴치 프로그램, 지역 시민 SW 나눔 축제 및 지역 SW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림대학교]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교내 대학본부 앞에서 ‘제4회 자원봉사 페어(Volunteer Fair)’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안인 ‘한림 Vision&Action 2016~2022’를 통해 학생중심교육을 실현 중인 한림대는 지역 기반의 캠퍼스라이프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네 번째로 행사를 기획했다.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춘천, 서울, 동탄, 가평 등지의 2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교내 봉사동아리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와 관련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서연(언어청각학부, 1년)씨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봉사 페어 개최 소식을 접하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페어에는 춘천 효자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강원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양강댐 효나눔복지센터,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 등 다수의 기관과, 한림대 동아리에서 GIVE, 십시일밥, 한울회, 로타렉트가 참여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사진=한림대학교]

한편, 한림대는 지난달 22일과 23일에는 삼척 쏠비치에서 대학의 발전 방안 논의 및 성과 공유를 위한 ‘2019학년도 하계 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중수 총장과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교수,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로 부임한 8명의 신임교원 소개를 비롯해 학생전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행정부서의 주요 업무보고의 자리를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10개 조로 나뉘어 융합교육, Globalization, 캠퍼스라이프, 지역연계 강화, 학생 중심 교육 등의 주제로 토의를 진행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을 초청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중수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의 화합을 다지고, 대학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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