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야경. [사진=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야경. [사진=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46세대, 레지던스형 호텔 및 일반 호텔 1개 동 263실, 판매시설 112호실로 구성됐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인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7가구를 제외하면 모두 84㎡이다.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및 호텔동 20층에 있으며 일부 호실은 테라스를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비조정 대상지역이다.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동삼혁신도시는 해양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 등 교육기관도 자리하고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시공사가 선정이 끝나 곧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태종대권 종합개발 및 동삼하리 지구 등 원도심 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도 눈에 띈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고,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다.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롯데마트) 이용은 물론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문화시설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이 가능해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특히,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살린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설계가 관심을 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하고,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활력 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한다. 또한 동선을 따라 굽이치는 수공간인 ‘아쿠아필드’를 조성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84㎡A 주택형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좋다. 주방대형창을 통해 후면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영도구 일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까지 제공한다.

전용 84㎡B와 84㎡C, 84㎡F 주택형은 거실 2면 개방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넓은 팬트리와 알파룸을 도입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용 84㎡D 주택형은 4-Bay 판상형 구조, 3면 개방형으로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며, 알파룸 제공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E 주택형은 4-bay 판상형,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을 연계한 설계로 3면이 개방된 공간 구성으로 맞통풍이 가능한데다 공간활용도가 높다.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보안에도 신경썼다.

편의시설로는 △세대 내 엘리베이터 호출 △난방과 조명제어 및 가스밸브 잠금 기능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디지털주방 TV폰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보안을 위해 각 동 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화소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여기에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빠르게 잔여세대가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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