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무부지사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19년 3/4분기「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는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19년 대기환경 분야 추경 반영 현황 및 ‘20. 4월부터 시행하게 되는 대기총량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운행 제한을 위한 조례 추진상황 보고를 받은 후,

지난 3월 극심한 대기정체로 7일 연속 고농도 현상 장기화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강화대책(안)을 검토하고 민간 자율 차량 2부제, 사업장 참여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다가오는 고농도 시기부터는 고농도 발생 연속 일수에 비례하여 3~4일에는 관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공공사업장·공사장 추가 감축 등 공공부문을 강화하고, 5일 이상 시에는 민간부문까지 강화한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정부정책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