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주민 치안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앱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를 자체 제작하여 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천경찰서]
[사진=제천경찰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이하 우동안) 앱은 비상벨 위치안내‧실종자 정보공유‧범죄예방진단 요청‧긴급메시지 발송‧안심귀가 서비스신청‧경찰서 주요정책 공지기능이 담겨있다.

‘우동안’은 제천시 안심비상벨 193개소 위치와 현재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비상벨과의 거리를 안내한다. 현재위치뿐만 아니라 제천시 행정동별 비상벨 위치도 조회가능하다. 또한 평상시 자주 다니는 노선과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인지하고 있으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도움 요청과 같은 빠른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동안’은 실종자 발생시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장소‧인상착의 등을 즉시 공유하여 경찰뿐만 아니라 앱을 설치한 시민 모두가 실종자 발견을 위한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제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도 실종자 정보공유 즉시 실종장소 주변 CCTV분석을 할 수 있어 신속한 실종자 발견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CCTV‧비상벨과 같은 범죄예방시설이나 범죄취약지점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천경찰은 ‘우동안’앱 제작과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우동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앱 설치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원스토어에서 ‘우동안’을 검색하여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로 15명을 선정하여 현관문‧창문열림을 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안심도어’와 태양광 벽부등 ‘안심 쏠라등’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수각 서장은 “시민들에게 비상벨 위치를 쉽게 홍보하고 실종자 정보공유‧범죄예방진단요청 등 다양한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기회를 확대하고자 앱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치안에 참여하여 안전한 제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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