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환경미화원 10명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서류를 접수한 결과 552명이 접수,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75명, 50대 80명, 20대 75명으로 30~40대 지원자가 72%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자 437명, 여자 115명으로 여성 비율이 21%로 나타나 여성 응시생의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응시자들은 오는 10월 22일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00m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 종목의 체력시험을 받는다.

시는 서류심사와 체력시험을 통해 20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하며, 11월 20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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