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 내달 4일 까지 신청 받는다.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은 지게차·굴삭기 중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으로 무상 교체할 수 있도록 1억 6천 5백 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약 7대(지게차 3대, 굴삭기4대)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추진되며, 이달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군에 등록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 건설기계(2004년이전제작·75kW이상130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제작 건설기계 포함)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환경부 지정 건설기계 엔진교체 제작사 4개소((주)이알인터내셔널, ㈜엑시언, ㈜크린어스, HK-Mns(주))에서 지원대상 기종 상담을 통해 제작사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작사는 의성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또는 의성군 환경과, 엔진교체사업 제작사에 문의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조기폐차 △LPG 화물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대기측정망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